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폴로 13호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아폴로 13호 승무원 3명은 '''"지구에서 가장 멀리 나간 인간"(Farthest distance from Earth reached by humans[* 직역하면 "인간이 도달한 지구로부터 가장 먼 거리"])'''으로 [[기네스북]]의 공인을 받았다. [[http://www.guinnessworldrecords.com/world-records/farthest-distance-from-earth-reached-by-humans|아폴로 13호 기네스북 공인 기록]] 달에 착륙하기 위해서는 아폴로 모선이 달 저궤도를 도는데, 아폴로 13호는 달에 착륙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달을 돌아 지구로 귀환하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통상의 달 저궤도보다 훨씬 높은(즉 지구에서 먼) 고궤도를 돌았기 때문. 기네스북의 기록에 따르면 달 표면에서 254km[* 다른 정상적인 아폴로 유인우주선 미션의 경우, 달 뒷면의 [[근일점]] 궤도는 통상 약 110km 상공이었다.], 지구 표면에서 400,171km까지 나갔다고 한다.[* 하지만 휴스턴 NASA 우주비행관제센터와 유인우주선 사이의 최장거리 이격 기록은 아폴로 10호의 408,950km이다. 이는 당시 아폴로 10호가 달 뒷면을 돌고 있을 시점에, 때마침 지구 자전에 따른 미대륙의 위치가 달과 가장 멀리에 있었기 때문이다. NASA 내부에서는 아폴로 10호와 가진 이 기록을 더 의미 있게 간주한다.] * [[아폴로 11호]]의 달착륙 이후로 달 탐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시들해진 상태였기에 아폴로 13호의 비행은 TV에서도 별로 보도되지 않았지만, 사고가 나고 나서부터는 아폴로 11호를 능가하는 초유의 관심을 받게 된다. 달 착륙보다 이걸 시청자들이 더 많이 봤을 정도. 때문에 아폴로 13 제작진들이 다시 의기투합하여 [[아폴로 계획]] 전체를 다룬 TV 미니시리즈 [[지구에서 달까지]]에서는 [[톰 행크스]] 주연의 [[아폴로 13]] 영화에서 아폴로 13호 우주 비행사들의 개고생을 조명하는 동안 지상에선 기자들이 어떤 짓을 했는가를 다루는 식으로 조명되었다. 영화에서도 짐의 아내 마를린이 "우리 남편 달 간다고 할 때는 무관심하던 기자나으리들이, 이젠 우리 남편이 죽게 생겼으니 현장 취재를 하시겠다고?! "라며 [[기레기|기자들]]에 대한 환멸을 드러내기도 했다. * 한편으로는, 우주비행사들이 달착륙을 하기 전에 폭발이 일어난 것이 역설적으로 그들의 목숨을 구했다. 만약 달 착륙을 한 후에 기계선이 폭발했다면, 지구로 돌아올 방법은 사라졌을 것이다.아폴로 13호가 달 착륙 후 재이륙하여 착륙선을 폐기하고 달 궤도에 있던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달 궤도를 탈출할 추력(Delta-V)을 잃고 적어도 근미래에 [[루나 게이트웨이]] [[우주정거장]]이 만들어지고 달 궤도를 인류가 컨트롤할 수 있는 시점까지 수십년의 시간을 달 주위를 빙빙 도는 우주비행사들의 관이 되었을 것이다! 달 궤도에서 탈출하여 지구로 귀환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역시 전기, 산소 부족으로 비행사들은 사망, 그대로 지구 대기권에서 화장된다. 지구에 거의 다 왔을 때라면 아슬아슬하게 생존했을 수도 있겠지만. * 이 사건 이후의 승무원 3명과 [[켄 매팅리]]의 운명도 묘한데 켄 매팅리를 멤버에 빼면서까지 아폴로 13호에 탑승했던 세 명은 모두 그 후로 달은커녕 추가 우주비행을 하지 못한 반면[* 러블이야 은퇴할 예정이었지만, 특히 예산문제로 17호가 마지막 비행이 되면서 19호 사령관이 될 예정이었던 헤이즈의 경우를 보면... 이후 헤이즈는 [[우주왕복선]] 시험기 [[엔터프라이즈 우주왕복선|엔터프라이즈]]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활동하고 우주왕복선 미션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우주왕복선을 이용하여 고도회복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[[스카이랩]]을 포기한 [[NASA]]의 결정에 반발하여 그루먼으로 이직했다. 하지만 헤이즈보다도 안타까운 경우가 있는데, 바로 매팅리 대신 투입되었던 조종사 [[잭 스와이거트]]. 이후 [[아폴로 15호]] 귀환 이후 세간을 들썩인 우표 스캔들에 연루되어 NASA를 그만둔 뒤 정계에 입문, [[미국 하원]]의원에 당선되었지만 채 의정활동은 해 보지도 못한채 51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[[암]]으로 사망했다.] 매팅리는 [[아폴로 16호]]에 탑승했고 우주왕복선 비행[* 그것도 [[미국 국방부|국방부]]에서 일급 기밀 미션을 믿고 맡길 정도로 신뢰받았다.]도 두 차례 더 하고[* 매팅리의 세번째 비행은 앞서 언급된 STS-51-C 디스커버리 미션으로, 발사 과정이 챌린저 폭발사고의 전주곡이었다.] 해군 [[소장(계급)|소장]]으로 전역하는 등 우주비행사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던 점이 대조된다. * 이후 이런 숫자운을 피한답시고 NASA는 [[우주왕복선]] 계획에서 STS-13으로 계획된 미션 이름을 [[STS-41-C]]로 바꿨다고 한다.[* 하지만 숫자운이 완벽하게 사라지진 않았는지 미션 컨트롤의 메인 컴퓨터가 고장나 1시간 동안 셔틀의 데이터가 누락되었던가 하면 임무 중 하나였던 고장난 솔라 맥스 위성을 잡으려다 위성이 회전하는 바람에 당시 발사되었던 [[챌린저 우주왕복선|챌린저]]는 RCS 연료를 바닥낼뻔 하기도 했었다] * 우주비행사들과 관제사들은 무사 귀환을 이뤄낸 공으로 훈장을 수여받았다. 거기에 당시 [[아폴로 13호]]의 우주인들이 착용했던 [[오메가 스피드마스터]](일명 [[문워치]])의 역할이 컸던 터라 [[NASA]]에서는 [[1970년]] 실버 스누피 어워즈 수상자로 [[Omega]]를 선정했다. 수상을 기념해서 오메가에서는 실버 스누피 에디션을 내놓고 있다. ||<#c0c0c0> '''{{{+1 {{{#fff Silver Snoopy Award}}} }}}''' ||<:>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; padding: 7px 10px; background-image: linear-gradient(135deg, #346993 40%, #001942 40%, #001942 100%)" '''{{{#fff {{{+1 Snoopy Award Edition (2020)}}}}}}''' }}} || ||<#fff>[[파일:오메가 실버 스누피 어워드 수상.png|width=100%]]||<#fff>[[파일:2020 Silver Snoopy Award Edition.png|width=100%]] || ||<#fff>[[1970년]] [[10월 3일]], NASA에서 [[Omega]]측에 전달한 상장. [[아폴로 13호]] 우주인들의 서명과 함께 [[스누피]]가 그려져있다. ||<#fff>[[2020년]]에 발매된 세번째 에디션. [[Omega]]에서 구매이력 8,000만원 이상이여야 구매가 가능하다. 가격은 1,140만원. ||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